[2025. 03. 05.] 교육부. 글로컬대학 제2차 혁신지원 토론회 개최 > 보도자료

본문 바로가기

홍보자료

보도자료

[2025. 03. 05.] 교육부. 글로컬대학 제2차 혁신지원 토론회 개최

페이지 정보

  • 작성자
  • 글로컬대학협의회
  • 조회수
  • 52회
  • 작성일
  • 25-06-05 14:34

본문

글로컬대학 제2차 혁신지원 토론회 개최

– 교육부, 연합대학 중심 혁신 전략과 규제 개선 논의 –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주호)는 3월 5일(수), 세종청사에서 *‘글로컬대학(2024년 지정) 제2차 혁신지원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글로컬대학 간 혁신 성과를 고도화하고, 대학 혁신을 저해하는 규제를 개선하기 위한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는 비수도권 대학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3년부터 추진되어 온 핵심 정책으로,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국제 경쟁력을 갖춘 지역대학을 ‘글로컬대학’으로 지정하여 행·재정적으로 집중 지원한다. 현재까지 총 20개 대학(31교)이 글로컬대학으로 지정되었다.


이번 제2차 토론회는 지난 1차 토론회(원광대-원광보건대)에 이어, 연합형 글로컬대학으로 선정된 ▲대구보건대-광주보건대-대전보건대 ▲동아대-동서대를 대상으로 개최되었다. 혁신지원 토론회는 교육부와 글로컬대학이 공동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상설 협의체(거버넌스)로, 각 대학이 추진 중인 혁신 모델의 현황을 공유하고, 제도·운영상 난점을 해소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글로컬대학 프로젝트는 학령인구 감소, 산업구조 변화 등 거대한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대학 간 자원과 역량을 통합하려는 다양한 시도를 뒷받침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15개 대학이 통합 모델을 추진하고 있으며, 국립대-교육대, 국립대-공립대, 동일 법인 내 사립대 통합 등 다양한 유형이 나타나고 있다.


특히 법인이 다른 사립대 간 통합이 구조적으로 어려운 현실을 고려해, 2024년부터는 연합 유형이 새롭게 도입되었다. 연합대학은 단순한 프로그램 교류를 넘어, 교육·연구·지산학 등 전면적인 영역에서 공동 의사결정과 전략 추진이 가능한 거버넌스를 구축한다.

대구보건대-광주보건대-대전보건대는 공동 법인을 설립하고, ‘진단–치료–회복–재활’ 등 보건의료 분야 중심으로 각 캠퍼스를 특성화하여 학사구조를 4개 스쿨 체제로 개편하고 있다. 또한 보건의료 교육과정의 표준화를 기반으로 ODA 및 글로벌 네트워크와의 연계를 통해 해외 진출을 추진 중이다.


동아대-동서대는 총장, 부산시장, 산업계가 함께 참여하는 연합대학위원회를 중심으로 의사결정 구조를 구축하고, 교육 및 수익창출 전략을 마련하는 통합 조직을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통합 산학협력단 운영, 전문경영인 체제 도입, 프랜차이즈형 수익모델, 시장 확대 전략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수익형 통합산단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오석환 교육부 차관은 “글로컬대학의 연합은 대학 간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한 과감한 도전”이라며, “이러한 모델이 전국 대학의 새로운 혁신 방향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혁신을 가로막는 규제를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출처 : 공공누리 


.